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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국장급 이상 간부들 무더위쉼터 방문
복지부 국장급 이상 간부들 무더위쉼터 방문
  • 배준열 기자
  • 승인 2017.08.08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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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불편사항 점검 및 대국민 폭염대비 홍보활동 전개

복지부 국장급 이상 전 간부들이 무더위 속 민생현장을 살핀다.

보건복지부(장관·박능후)는 국장급 이상 전 간부들이 폭염 대응 현장점검을 위해 무더위쉼터를 방문하여 폭염 대처요령 대국민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폭염특보 지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온열질환자가 증가하고 있고, 최근 5년간 온열질환자가 가장 많았던 ‘16년보다 오히려 증가함에 따라, 무더위가 끝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국민의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8월 중 집중 현장점검을 통해 냉방기 작동 상태 등 무더위쉼터의 운영과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폭염피해 예방법을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확인된 문제점과 미비점은 적극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복지부는 앞선 지난 5월 올해 폭염대비 대책을 마련하고,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독거노인·노숙인 등 취약계층 일일 건강·안전 확인 등 건강·생활환경이 취약한 독거노인, 노숙인 등에 대한 특별보호 관리 대책을 시행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무더위가 끝날 때까지 취약계층의 보살핌 대책을 수시로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은 즉시 대처하여 무더위에 취약한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폭염특보가 내려지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은 더운 시간대(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에는 외출을 피하고 무더위쉼터를 적극 이용하는 등 충분한 휴식을 취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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