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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오는 8월 1일 개원
건국대병원 오는 8월 1일 개원
  • 강봉훈 기자
  • 승인 2005.07.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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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국대병원(원장·安圭重)이 신축공사를 마치고 오는 8월 1일 전격 개원한다.
 건국대병원은 `알찬 병원'을 기치로 지하철 2·7호선과 직접 연결되는 장점을 활용해 통원치료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건국대의료원장에 새로 취임한 崔圭完교수는 “3년 이내에 수지를 맞출 것이며 10년 내에 건국의대를 국내 5위권으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새로 개원하는 건국대병원은 대지 5180평에 지하 4층, 지상 13층, 연면적 2만5000평으로 870병상을 갖추고 있다. 총 31개 진료과를 갖추고 별도로 소화기센터, 심장혈관센터, 뇌신경센터, 호흡기센터가 운영된다.
 또 전체의무기록시스템(EMR), 처방전달시스템(OCS), 의료영상전달시스템(PACS), 검사장비연동시스템(LIS), 자원관리시스템(ERP), 경영정보시스템(EIS, DW, ABC)을 모두 연동해 완벽한 의료정보시스템을 갖췄다.
 여기에 PET/CT, MRI, CT, 디지털심장혈관조영장비, 진단검사전자동화시스템, 각종 핵의학장비와 치료방사선장비 등 최신의 기종의 최첨단 장비들을 도입했다. 나아가 진단 효율의 극대화를 위해 모든 장비를 EMR과 연동시켜 이들 장비와 관련하여 생성되는 진료 정보가 실시간으로 의료진에게 전달되도록 했다.

강봉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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