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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대의원 5석 배정
전공의 대의원 5석 배정
  • 의사신문
  • 승인 2010.03.1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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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의사회가 전공의들을 배려, 대의원회 의석 5석을 책정하고 서울시의사회 회무를 비롯한 의료현황 전반에 대해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공제회 사업 업무를 법제부에서 의무Ⅱ부로 이관키로 한 회칙 개정안 등을 정기대의원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나현)는 지난 15일 `2009년도 제2차 전체이사회'를 개최하고 의사회 미가입 회원 및 회비 미납회원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 등에 노력하기로 합의하는 한편 회원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오후 7시30분 서울시의사회관 5층 동아홀에서 열린 전체이사회에서 나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약제비 절감에 노력해 수가로 보전 받도록 힘쓰자”며 “여러가지 의료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의협을 중심으로 똘똘뭉쳐 난관을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2015년 서울시의사회 창립 100주년을 맞아 철저한 대비로 전통과 권위의 의사회를 만들자”고 역설했다.

 이날 전체리에서는 총무부부터 대외협력부에 이르기까지 지난 2009년도 회무보고, 결산보고 및 2010년도 사업계획안, 2010년도 수입·지출예산안 등에 대해 각 담당이사별로 참석한 이사들에게 보고한 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의사신문사에 대한 업무와 결산 전반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한 제63차 정기대의원 총회 건의사항 추진결과 및 제64차 정기대의원 총회 상정 안건, 예비비 사용승인에 관한 한 등이 포함된 토의사항 등을 보고하고 최종 확인을 받았다.

  2010년도 사업계획으로는 서울시의사의 날 행사 개최, 유관기관 유대 강화, 효율적 회관관리, 회원권익보호 진력, 진료환경 개선, 건강보험수가 현실화, 대국민 신뢰회복, 회비수납률 제고, 경영합리화 지원단, 홈페이지 활성화, 특별분회 활성화, 대민의료봉사 등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으며 지난해보다 2700여만원이 증액된 25억3600여만원의 새해 예산안을 정기 대의원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 이사들은 홈페이지 활성화, 의료폐기물 사업 전개, 미가입 회원 전담 부서 책정, 회비수납률 제고 노력, 서울시의사회 행사 계획안 조기 발표, 해외의료봉사팀 효율적 관리, 서울시의사회보 발간 등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의사회는 전반적인 검토를 통해 회원들이 요구하는 방향으로 회무를 수행키로 약속했다.   전체리를 마치면서 나현 회장은 “현재 의협 1차의료활성화 대책위원장으로 의료전달체계 확립, 사무장병원 단속, 보건소 진료영역 축소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회원들도 의사회에 대한 전폭적인 성원으로 의료계 발전을 기원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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