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의대 재학생들이 교육부를 향해 학교 정상화를 위한 빠른 결정을 내려달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4일 오후 2시 서남의대 재학생 90여 명은 광화문 1번가에 모여 피켓 시위를 진행했다.
이날 시위에는 유태영 서남의대 학생회장과 기동훈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류환 대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 회장 등이 단상에 올라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빠른 결정을 해달라"며 교육부를 향해 촉구했다. 여름 불볕 더위 속에 1시간 이상 진행된 시위에서 탈진해 쓰러지는 여학생도 있었다.
한편, 서남의대 학생들은 오는 5일 청와대 앞 효자동 주민센터에서 2차 집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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