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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구리병원, 지역병원 대상 주산기 강좌 열어
한양대구리병원, 지역병원 대상 주산기 강좌 열어
  • 이지선 기자
  • 승인 2017.06.2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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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응급상황에서 의료진의 발 빠른 대처에 도움이 되길"

지역 산부인과의원의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한양대구리병원이 나섰다.

한양대구리병원(원장 김재민)은 지난 21일 12층 대강당에서 제1회 지역병원 대상 주산기(신생아 소생술) 강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신생아 출생 직후 심폐기능 장애로 저산소증에 빠져 소중한 생명을 잃게 되거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미리 대비하는 등 응급 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역 내 산부인과의 분만·신생아실 의료진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소아청소년과 강하나 교수의 ‘신생아 소생술 이론교육에 이여 신생아 심폐소생술 및 기관내 삽관 등의 실기 과정이 진행됐다. 

산부인과 류기영 교수는 ”분만실 및 신생아 응급상황에서 의료진의 발 빠른 대처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으로 지역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양대구리병원은 2017년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로 선정돼 24시간 전문의 진료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위험 산모에 대비해 산부인과 등 타과와의 체계적인 협진 및 지역 분만 병원과의 협력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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