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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이승환 교수, ‘제27대 대한청각학회장’ 취임
[동정]이승환 교수, ‘제27대 대한청각학회장’ 취임
  • 이지선 기자
  • 승인 2017.06.0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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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구리병원 이비인후과 이승환 교수가 지난 5월 13일 서울 아산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청각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제 27대 대한청각학회장으로 취임했다. 

1966년 설립된 대한청각학회는 국내에 청각학 이라는 학문 분야를 도입하고 발전시켜왔다. 이비인후과의 첫 전문 분과학회로 출발한 이래, 귀 질환과 청각학을 연구하는 의사와 청각학, 언어치료학 및 관련 학문을 전공한 석, 박사를 회원으로 하는 다학제 학회이다. 

한양대구리병원 이비인후과 과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양의대 이비인후과학교실 주임교수를 맡고 있는 이승환교수는 1990년 한양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고려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존스 홉킨스 의과대학의 청각연구센터에서 기초 및 임상 분야에 대한 연수를 했으며, 국내외에 150여 편의 논문과 저서를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 및 진료 활동을 하고 있다. 학회활동으로는 대한이과학회의 상임이사와 대한이비인후과학회의 총무이사, 기획이사를 역임하였고, 2015년 대한이비인후과 국제학술대회 사무총장을 지낸 바 있다. 

이승환 교수는 “회장에 취임하면서 오랜 역사를 가진 청각학회가 그 동안 쌓아온 바탕 위에, 청각학의 학문적 발전뿐 아니라, 전국민의 난청 예방과 치료 및 재활을 책임지는 전문 학회로써 사회적인 책임을 다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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