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토종제약사인 태극제약(www.taiguk.co.kr, 대표·이창구)은 하지 정맥 순환 개선제인 ‘센테라정’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약사, 교사, 간호사, 승무원 등 한 자세로 오래 서있거나 앉아있는 직장인들은 다리가 붓고 무겁고 통증을 느낄 수 있는데 그것이 하지부종이다. 비슷하게는 다리가 무겁고 피로한 하지둔중감, 다리가 저리거나 쥐가 자주 나는 하지불온증이 있다.
이러한 증상들은 만성정맥부전(정맥순환장애)라고 하여 정맥의 판막이상과 림프관으로의 체액 순환이상이 발생하여 혈액 및 체액이 저류되어 심장쪽으로 제대로 이동하지 못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로 심장 아래 다리쪽에 많이 생기며 대표적인 질환이 하지정맥류, 치질이다.
정맥, 림프 순환장애의 원인은 노화, 비만, 폐경기증후군, 식이습관, 작업 및 자세 등 여러가지로 들 수 있으며, 전 인구의 30%, 성인의 50%정도가 겪는 것으로 나타났고 연령이 증가할수록 유병률은 증가한며 여성에게 좀 더 빈번하게 나타난다.
태극제약의 ‘센테라정’은 일반의약품으로 센텔라아시아티카정량추출물 성분으로 정맥의 결합조직을 강화시켜 정맥벽의 강도 및 탄력을 증가 시켜주고, 모세혈관 투과성을 정상화시켜 림프관이나 정맥으로의 체액 순환을 정상화 시켜준다. 또한 항산화효과를 통해 조직을 보호하고 염증을 완화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태극제약 관계자는 “예정된 6월 보다 앞당겨 출시할 수 있게 되었다. 바르는 겔타입의 다리 부종 개선제인 플라노이드겔이 앞서 출시되었고, 이번에 센테라 정을 출시하여 이제 하지 정맥 순환 질환으로 인한 다리부종과 무거움은 먹고, 바르면서 보다 더 효과적으로 개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동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