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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의사회 제16차 정기총회 개최
금천구의사회 제16차 정기총회 개최
  • 김태용 기자
  • 승인 2010.02.26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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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지방선거에 관심 갖자”

금천구의사회(회장·고상덕)은 지난달 25일 제1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작년보다 2.6% 늘어난 6160여만원을 금년도 예산으로 책정하고, 2010년 주요 사업계획(안)을 확정했다.

시흥 크리스탈부페에서 7시에 시작된 총회는 서울시의사회 나윤수 정책이사, 심우익 금천구보건소장 등의 내빈이 참석했다. 1부 순서는 내빈 축사와 고상덕 회장의 개회사 그리고 자문위원 위촉식으로 이뤄졌다. 위촉식에선 정준영 세무사와 양태주 노무사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회원들의 경영에 도움을 주도록 했다.

고상덕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신종플루의 위협에서 보건소와 개원가의 공조로 국민 건강을 지켜낼 수 있었다”며 “올해는 약제비 절감, 원격의료, 의협회장 간선 등의 문제가 산재해 있는 상황에서 우리의 권익을 지키는데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법과 제도에 의해 진료에 전념하지 못했던 과거를 떠올려 지방선거에도 관심을 갖자고 밝혔다.

시의사회 정기총회 건의(안)으로는 △보건소 업무를 국민건강 예방과 의료급여 및 저소득층 진료로 제한하라 △국가필수예방법종 비용 전액 국가 부담 시행하라 △지역의사회 미 가입회원 및 회비 미납회원에 대한 근복적인 대책 강구할 것 등을 채택했다.

김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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