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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민 의료정책연구소장, 회원 회비 헛되지 않게 권익 보호와 위상 제고에 진력
이용민 의료정책연구소장, 회원 회비 헛되지 않게 권익 보호와 위상 제고에 진력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7.04.19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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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국민을 위한 보건의료 정책’ 5개장 25개 아젠다 선정, 각 당 대선 후보에 전달
이용민 의료정책연구소장

“회원들이 어렵게 내어주시는 의료정책연구소 회비를 헛되게 쓰지 않고 회원들의 권익 보호와 위상 제고에 최고의 주안점을 두고 열심히 일하겠다. 언제든 제안이 있으면 적극 연락해 달라”

이용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장은 지난 18일 오후 출입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히고 의료정책연구소의 모든 정책은 회원을 위해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이용민 소장은 이날 연구소장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의결, 구성된 ‘미래정책기획단’에서 ‘2017 국민을 위한 보건의료 정책’ 5개장 25개 아젠다를 선정, 각 당 대선후보에 전달하고 의료계 리더와 공유하고 있으며 필요시 지역 설명회도 개최했다”고 밝혔다.

또 이용민 소장은 의사 권익 보호와 합리적인 의료정책 개발 위한 기초자료 생산 등을 위해 최근 ‘전국의사조사(Korean Physician Survey, KPS)’를 실시, 2017년 상반기 중 결과 분석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며 ‘동네의사협동조합 연구지원단(실사구시형 연구 Ⅰ)’을 통해 저수가, 경영난 등 위기의 일차의료 활로를 모색하는 동시에 협동조합을 통한 규모의 경쟁력 확보하고 블루오션 사업에 진출하는 등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가 널리 확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용민 소장은 또 의료정책연구소에서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정책 콘텐츠 개발(카드뉴스, 인포그래픽 활용), 홈페이지 반응형 개편(모바일 접근성↑), 페이스북·블로그·유투브 활용에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용민 소장은 특히 의료계 다가오는 미래, 인공지능AI 대비해 전문가 좌담회 개최(3/23), 계간 의료정책포럼 지상중계(4월 발간), 내부연구 추진, 2017년 하반기 심포지엄을 예정하고 있으며 어려운 개원 환경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원 가이드북(실사구시형 연구 Ⅱ)’을 제작, 배포해 호응 받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용민 소장은 의료정책연구소 구성원은 사기를 먹고 산다며 일 잘하는 연구소를 지향하기 위해 연구원 평가규정 개정하여, 양질의 연구결과를 장려하고 경조사비 지급 규정 신설하여, 직원 사기 진작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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