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1:33 (금)
임수흠 의장, “총회 준비 끝났다. 특별한 사유없이 총회 2번 불참 대의원 자격 박탈”
임수흠 의장, “총회 준비 끝났다. 특별한 사유없이 총회 2번 불참 대의원 자격 박탈”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7.04.19 14: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심의안건 제안, 어느 지역에서 누가? 제안 사유?, 대안은 무엇인가? 등 잘 정리 배포

“총회 준비는 끝났다. 최대한 효율적으로 진행해서 예정된 시간에 종료할 것이며 대의원들에게도 총회 완료후 돌아갈 수 있도록 당부했다. 정족수도 충분하다”

임수흠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은 오늘(19일) 오전 출입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총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지난해 임총부터 시작해 특별한 사유없이 이번 총회까지 2번 참석(누적)을 안한 대의원은 회칙에 따라 대의원 자격을 박탈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수흠 의장은 “총회 전 대의원들에게 제안서 양식, 회비 납부, 참석 확인서와 불참 사유 확인 등 공문을 다 보냈다. 대의원의 의무는 회비 납부와 총회 참석인 만큼 꼭 참석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임수흠 의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또, 종전에는 심의안건 목록 책자가 너무 두껍고 지역에서 발의한 대의원 조차 발의 내용을 모르는 경우가 있었다. 이번 총회에서는 심의안건 제안 내용을 어느 지역에서 누가? 제안 사유?, 대안은 무엇인가? 등을 잘 정리해 책자로 만들어 배포했다”고 강조했다.

임수흠 의장은 “의협 의장으로 3년차다. 실질적으로 다룰 정총은 올해가 마지막이다. 내년 정총은 새 의장이 진행한다. 처음 의도대로 된 것도 있고, 미진한 것도 많아서 아쉽다”며 “먼저 대의원 회비 5년 납부 소임을 일관되게 주장해 현재는 대부분의 대의원들이 5년 회비 납부를 해주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해 1월부터 대의원회 주도로 진행하고 있는 KMA 폴리시 특위도 잘 진행되고 있으며 예산도 책정되어 고무적이라고 밝히고 그러나 대의원들의 열의는 홈페이지 등을 통해 여러모로 노력하고 있지만 미진한 부분이 있어 아쉽다. 앞으로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임수흠 의장은 예전과 달리 분과토의를 전날인 토요일 오후부터 끝장 토론을 하는 한이 있어도 끝내고 일요일 정총에서는 본회의만을 가지고 진행하겠다며 전국 16개 지부에서는 90% 이상 참석하지만 의학회 대의원들의 참석이 역시 미진하다고 밝히고 끝까지 참석을 독려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수흠 의장은 의협 회관 재건축 문제, 회장 선거 기표소 투표 등이 이번 총회이 쟁점으로 예상된다며 KMA 폴리시 관련 12개 현안을 분과토의에 상정했고 또 새로운 비대위를 구성할지 아니면 해산할지, 집행부 산하에 위원회를 설치할지가 결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희 기자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