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16:26 (일)
글로벌 병원 주도하는, 이철 세브란스병원장
글로벌 병원 주도하는, 이철 세브란스병원장
  • 김기원 기자
  • 승인 2010.02.20 1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브란스병원이 새 병원 개원과 JCI 인증 획득 이후 현명한 선택과 놀라운 집중으로 엄청난 파워를 발휘하며 글로벌화를 향해 큰 폭의 걸음걸이로 무한 질주하고 있다.

특히 세브란스병원은 이러한 여세를 몰아 글로벌 병원으로 도약, 한국의료의 세계화를 선도하겠다는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어 향후 성과가 기대된다.

세브란스병원의 이러한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이철 원장<사진>은 최근 기자간담회를 통해 최근년 세브란스병원의 눈부신 성과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진및 의료 기술을 바탕으로 환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글로벌 병원으로 새롭게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소개했다.

세브란스병원의 최근년 눈부신 경영 성과는 우선 진료예약 부도율이 2008년 9.2%에서 8.0%로 낮추어졌으며 초진환자 대기일수 35% 단축(8.3일-5.4일)및 오픈카드시스템 활성화로 수납대기시간도 큰폭으로 단푹됐다는 점이다.

지난해 8천명이상의 외래환자수가 12일이었으며 특히 10월26일에는 연간 최대인 8556명의 외래환자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 의료산업분야의 경우, 신약및 치료제 개발과 아울러 첨단의료기기 개발 선도를 위해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선도형연구중심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 신약개발을 위한 지역임상시험센터증으로 지정되어 국가 신성장 동력사업인 의료산업 육성의 첨병으로 맹활약 하고 있다.

특히 세브란스병원 지난해 의료계 최초로 연명치료 지침을 만들어 환자를 섬기는 병원 이미지를 만들었으며, 대통령의 건강을 책임지는 국내 최고의 병원을 통해 경쟁력과 명성을 바탕으로 세브란스 르네상스 시대를 열기도 했다.

이와함께 지난해 JMAC(일본능률협회) 프리미엄 브랜드 1위와 글로벌 리더상인 서비스 경영대상을 연속 차지했으며, 한국소비자 웰빙지수 3년 연속 1위, 한국대학신문 대학생 선호도 3년 연속 1위, 고객만족경영대상 3년 연속 수상등을 통해 국내외적인 입지를 확고하게 다졌다.

또한 세브란스병원 국내 최초 JCI 인증을 토대로 외국환자 유치를 선도하며 국내에 외국인 환자 붐을 일으켰으며, 국내 최초로 도입한 로봇수술의 경우에도 세계 최초로 갑상선분야의 로봇수술 성공으로 의료 기술을 인정받으며 최단시간 3천례의 수술 기록을 세우며 로봇수술트레이닝센터를 설립 아시아의 허브로 육성하고 있다.

그리고 신 병원문화인 환자를 섬기는 병원이미지를 위해서 로비에 대규모 편의 시설을 마련하고 아트스페이스 개관 유명화가의 작품을 전시및 로비 음악회를 열어 환자들의 아픈 마음과 몸을 위로하며 느림의 미학을 실천을 위해 의료계 최초로 세브란스 올레길을 개장한바 있다.

세브란스병원은 환자 안전을 위해 병원 복장문화에 변화를 시도 병원내 감염 방지에 주력하고, 병원 회전문 속도 조절및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을 위한 에스컬레이터의 속도까지 조절하는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쓰고 있다.

이철 원장은 금년도 경영목표와 관련, “금년도의 경우, 세브란스병원은 가장 먼저 찾는 병원, 환자 안전의 국제 인증, 신 의료 기술을 선도하는병원을 중점 목표로 정하고 세계화를 위한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이철 원장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류를 질병으로부터 자유롭게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진정한 글로벌병원을 만들기 위해 모든 교직원이 각자의 소임에 충성을 다해 매진해 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김기원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