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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선제 산부인과의사회 비대위, 이균부 임시 회장의 일방적 대회원 설문조사 반대
직선제 산부인과의사회 비대위, 이균부 임시 회장의 일방적 대회원 설문조사 반대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7.03.2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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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문 발표, 산부인과의사회 문제 악화시켜 온 행위 중단하고 조속한 사퇴 촉구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23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현)대한산부인과의사회 이균부 임시 회장이 일방적으로 진행하는 설문조사는 신뢰성을 담보하기 위한 절차 확보와 신뢰 담보를 위해 비대위나 회원들과 방법과 절차조차 논의한 바 없는 불공정한 일방통행일 뿐이며 회원들의 의사를 왜곡하는 시도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고 밝혔다.

직선제 산부인과의사회는 특히 회원설문조사를 위한 안내문을 배포하며 회원들의 요구인 회장 직선제에 대해 일부 소송을 제기한 회원의 주장으로 폄하하고 직선제 선거 단점으로 사실이 아닌 왜곡 주장까지 한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이균부 임시 회장이 직선제 단점이라고 주장한 국가 선거관리위원회에 의해 이루어지는 온라인투표시스템(K-voting시스템)이 복잡하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과정의 검증불가, 공정성결여, 조작가능도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특히 대한의사협회 직선제 선거가 검증불가, 공정성결여, 조작가능의 선거라는 말인가?라고 되물으며 국민들을 위해 그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선거관리위원회를 모독한 악의적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직선제 산부인과의사회는 (현)대한산부인과의사회 이균부 임시 회장은 그동안 무효가 된 구 집행부의 입장을 일방 두둔하고 공정치 못한 회무를 수행하여 비대위와 회원 측과의 대화는 파행됐고 비대위와 회원들 측으로부터 공정치 못한 회무의 임시 회장 교체 신청이 법원에 신청된 상황이고 그나마 자신의 법원에서 부여받은 4개월의 임기도 경과했다며 그런 상황에서 그동안의 편향회무를 또다시 지속하며 ‘회장선출방식’과 관련된 일방적 설문조사는 객관성과 투명성이 전혀 담보되지 못한 설문조사의 기본을 저버린 시도라고 강조했다.

직선제 산부인과의사회는 설문조사의 신뢰성을 담보하려면 대상선정의 객관성, 질문 문항의 공정성, 의견 수렴절차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 결과수집의 신뢰성 담보가 되어야 한다고 밝히고 문자, 이메일, 팩스를 회원들에게 공정하게 보내는지, 구 집행부측의 사무국이 어떻게 회신 팩스를 공정히 수렴하는지 우리 회원들로서는 아무런 검증장치가 없다. 질문문항도 이미 공정성을 결여하여 편파적이고 설문조사 안내문의 내용도 악의적이며 직선제 산의회의 해체를 질문하는 것도 월권이며 직선제 선거의 단점까지 사실이 아닌 내용을 적시하여 결과를 왜곡하고 있다고 분개했다.

특히 지난 2016.8.26 내려진 ‘이충훈 회장선임결의 무효확인 소송’(2015가합 17857)의 이충훈 회장 무효 판결, 2016카합 301 이충훈 회장직무정지가처분 결정을 효력을 부인하며 박노준 전임 회장이 회장자격을 모용사용케 하여 왔고 무효 이충훈 회장이 임명한 구 집행부에 의한 편파 회무를 하게 했으며 서울·경기 지회의 자치적 징계결정의 효력을 부정하며 지회에서 징계받은 자의 단체 임원으로의 활동을 방임했을 뿐 아니라 무효 회장이 임명한 무효의 윤리위에 의한 비대위원장, 경기 지회장의 절차상, 내용상 당연 무효의 결정도 지속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직선제 산부인과의사회는 이균부 임시 회장은 법원에서 부여한 임기도 끝났고 일방적 편향 태도로 회원들의 신뢰를 이미 상실했을 뿐 아니라 법원에 교체 신청까지 된 상황이므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의 문제를 악화시켜 온 행위를 중단하고 조속한 사퇴를 촉구했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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