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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포함 병원경영진단사 총124명
의사포함 병원경영진단사 총124명
  • 김기원 기자
  • 승인 2010.02.16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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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회장 김태웅)가 지난 6일 실시한 제4회 병원경영진단사 자격시험에서 박병태 서울성모병원 원무부장이 수석의 영예를 차지했다.

2010년도 병원경영진단사는 1차, 2차 시험을 통과한 최종 28명으로 의사 2명과 간호사 5명 등 다양한 직종이 포함됐으며 지금까지 총 124명의 병원경영진단사가 배출됐다.

지난 2007년도 처음 배출된 병원경영진단사는 2004년도부터 실시된 병원행정CEO아카데미 교과과정을 수료한 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지금까지 병원행정고위직은 물론, 병원장, 의사와 간호사, 약사, 의료기사 등 다양한 직종의 전문가들이 합격, 배출됐다.

병원경영진단사 과정은 매년 5월중순에 개강하여 매주 월요일 마다 강의를 하여 11월에 과정이 종료되는데 1학기는 정책 및 교양과목을 중점적으로 강의한다. 그리고 2학기는 진단부문을 재무, 조직인사, 전략, 생산성 등 4개 부문으로 구분하여 집중강의와 실습을 하게 된다.

한편, 지금까지 배출된 병원경영진단사들이 모여서 협회 산하의 병원경영진단사회를 구성하기로 지난 6일 준비위원회에서 결의하고 오는 3월6일 창립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병원경영진단사 각 기수별 총무단이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창립총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초대 회장에는 신영민 시립북부노인병원장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병원경영진단사회가 창립되면 병원경영에 대한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과 사업을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병원경영진단사 자격증 수여식은 3월6일 연세대보건대학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2010년도 병원진단사 과정은 5월17일에 개강된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4월부터 실시된다.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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