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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익 신임 한국건강관리협회장
조한익 신임 한국건강관리협회장
  • 표혜미 기자
  • 승인 2010.02.1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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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다시 찾고 싶은 건강검진센터 될터”

“홍보·보건교육사업 및 사회공헌 사업, 그리고 국제 보건의료 지원 사업과 건강검진·검진 질 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조한익 한국건강관리협회장은 지난 1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신뢰받는 협회 이미지 구축을 위한 홍보·보건교육과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인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국제보건의료지원사업 및 건강검진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질 관리 강화와 함께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꾸준히 노력할 것을 천명했다.

조 회장은 홍보·보건교육사업 강화를 비롯해 맞춤형 고객서비스를 통한 평생고객 관리 강화, 신뢰도 높은 건강증진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조사·연구 사업 등 총 8개 사업으로 국민의 건강 파수꾼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할 것을 밝혔다.

조 회장은 “그동안 쌓아온 기반과 역량을 바탕으로 협회의 건강검진, 건강증진, 건강교육 분야를 더욱 확장하여 발전시키고, 이를 효과적으로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선 먼저 협회 내부적으로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건협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 몇 년간 우리 협회는 국민들에게 최상의 검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지부 PACS 구축을 통한 디지털 환경 조성 및 CT, MRI, 고화질 내시경 등 정밀장비와 의료전문인력을 보강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확하고 다양한 검진으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전 지부 MRI 및 고성능장비 교체와 보강으로 투자를 지속하고, 직원들의 전문지식 함양을 위한 전문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다양한 고객맞춤형 검진프로그램 등을 계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건강관리협회는 질병예방사업의 강화를 위해 전국 15개 지부를 통한 검진사후관리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전국 370여개 병․의원과 연계하여 의료취약계층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검진 강화, 재난재해지역 구호활동 및 의료봉사, 성금전달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조 회장은 “고객이 다시 찾고 싶은 건강검진센터가 되기 위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최선이다. 그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개발은 물론 최신 정밀 검진 장비도입을 통한 검진의 신뢰도 향상 및 고객의 동선을 고려한 검진센터의 현대화, 우수한 의료인력의 보강, 검진 후 철저한 개인별 사후관리, 다양한 편의시설 제공 등을 꼭 갖추어야 할 덕목”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협회가 중점을 두고 있는 의료취약계층의 건강검진사업에 대해 조 회장은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교도시설재소자, 노숙자,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오벽지 주민, 국가보훈대상자 등으로 14만명을 넘는 대대적인 각종 봉사활동과 공익활동을 펼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조 회장은 “건강관리협회는 좋은 검진환경을 만들기 위해 쉼없이 노력하고 있다”면서 “100% 신뢰할 수 있는 건강검진을 하는 곳, 때가 되면 꼭 가야만 하는 곳, 곳곳에 고객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있는, 직원들의 미소가 떠오르는 검진센터, 건강하면 바로 떠오르는, 고객의 건강관리를 위해 늘 곁에 있다고 느껴지는 건강검진 센터로 고객에게 인식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표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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