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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 기관지로서 '중요성-역할' 재확인
서울시의사회 기관지로서 '중요성-역할' 재확인
  • 배준열 기자
  • 승인 2017.02.09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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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신문사, 지난 7일 '역대 편집인-신문 담당 부회장 간담회' 가져
<사진 앞줄 왼쪽 끝부터> 지난 7일 간담회에 참석한 김득순 전 편집인을 비롯 김윤수 전 편집인,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 이병훈 전 부회장, 서윤석 전 부회장, 이민전 전 부회장. <사진 뒷줄 오른쪽 끝부터> 이지선 기자, 나동욱 과장, 홍미현 기자, 김용상 전 편집인, 박상호 현 부회장, 고도일 전 편집인, 신봉식 현 편집인, 박명희 전 편집인, 김기원 의사신문 편집국장, 배준열 기자, 김동희 부국장.

지난 30년(1988년∼2015년) 동안 의사신문을 경영해 왔던 역대 편집인<공보이사> 및 신문 담당 부회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울시의사회 기관지로서의 의사신문의 역할과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한편 뉴미디어 시대를 맞아 '미래지향적인 신문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상보는 오는 4월 중순에 발행되는  '의사신문 창간 57주년 기념 특집호'에 게재될 예정>

본지 주관으로 지난 7일 오후7시30분 논현역 인근 취영루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득순 편집인(23대 집행부, 1988년)을 비롯 병협회장을 역임한 김윤수 편집인(제26대 집행부, 1997년), 이병훈 부회장(제27대 〃, 2000년), 서윤석 부회장(제28대 〃 2003년, 29대 〃 2006년), 박명희 편집인(28대 〃, 2003년), 김용상 편집인(제30대 〃, 2007년), 이민전 부회장(31대 〃, 2009년), 고도일 편집인(제31대 〃, 2009년) 등 8명이 참석했다.

또 제33대 현 집행부(2015년∼)에서는 발행인인 김숙희 서울특별시의사회장과 박상호 신문담당 부회장, 편집인인 신봉식 공보이사 그리고 의사신문사 직원들이 배석,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숙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바쁘신 가운데에서도 모임에 참석해 주신 역대 편집인 및 신문 담당 부회장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진작에 이런 자리를 만들었어야 했는데 다소 늦었다”며 “편안한 마음으로 예전의 경험을 바탕으로 의사신문의 역할과 중요성, 미래 발전방안에 대해 말씀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역대 편집인 및 신문 담당 부회장들은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상호 근황을 묻고 의료계 현안과 의사신문 편집인으로서 활동했던 시절의 에피소드, 의사신문의 역할과 중요성, 지속 발전을 위한 방안 등 각자의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 역대 편집인 및 신문 담당 부회장들은 “의사신문의 편집인 및 부회장을 맡았던 시절은 인생 경험에 있어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면서 “의협 산하 시도의사회 중 가장 큰형격인 서울시의사회가 종이신문인 의사신문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큰 힘이다. 자부심을 가질 만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 “올해 창립 57주년을 맞은 의사신문은 뉴미디어의 출현 등 급격한 신문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효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경영을 통해 앞으로도 서울시의사회 기관지로서 뿐만이 아니라 의료계 대표 의료전문지로서의 역사와 전통을 지켜나갔으면 한다”는 데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이 지난 7일 간담회에 참석한 의사신문 역대 편집인 및 부회장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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