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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醫 기부금, 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돼
서울시醫 기부금, 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돼
  • 배준열 기자
  • 승인 2017.02.0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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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훈 법제이사 참여 법조인 밴드 자선공연에 임원들이 십시일반 기부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김숙희) 집행부 임원 개개인이 십시일반으로 기부한 기부금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오연천)에 전달됐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서울시의사회 법제이사(변호사)가 참여하고 있는 사법연수원 43기 법조인밴드 소울바이트(Soul Bite)의 정기자선공연에 김숙희 회장 이하 서울시의사회 집행부 임원들이 뜻을 모아 지난해와 같이 기부함에 따라 성사됐다.

이렇게 모아진 기부금 303만원을 소울바이트가 지난 1월 14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한 것이다.

전성훈 법제이사는 “백혈병 환아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특히 “서울시의사회 집행부 임원 개개인께서 모아주신 기부금을 전달하여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백혈병 어린이를 치료하는 의사들과 환아, 부모 그리고 각계 인사들이 모여 지난 1991년 설립한 ‘백혈병어린이후원회’를 기반으로 2000년 설립된, 순수민간재단법인이다.

2000년까지는 송상현 전 국제형사재판소(ICC) 소장(서울대 법대 교수)이, 2010년부터 현재까지는 오연천 서울대학교 총장이 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고, 가수 이승환 씨 등이 홍보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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