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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주), 2017년‘도전과 변화’로 회사 가치 극대화
삼진제약(주), 2017년‘도전과 변화’로 회사 가치 극대화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7.01.02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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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우 사장, 노인성 질환 시장 지배력 강화, 순환기계 의약품 점유 확대 등 경쟁력 확보

삼진제약(주)(대표이사·이성우)은 2일 2017년 시무식을 갖고 올 한해 변화와 도전정신으로 회사 가치를 극대화 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이성우 대표이사는 신년사에서 다사다난했던 2016년 목표를 조기 달성한 임직원을 격려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제약 업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도전과 변화’를 2017년 핵심 경영 기조로 삼았다.

삼진제약은 우선, 지난해부터 공을 들인 임직원대상 교육훈련을 강화해 개개인과 조직의 업무 능력을 높이고, 기존과 다른 새로운 발상의 업무 프로세스를 만드는 창의적 도전정신으로 변화하는 영업환경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고령화로 인한 의약품 시장 환경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주력 제품 강화 전략도 내놓았다.

먼저, 치매치료제(뉴토인)와 뇌대사 개선제(뉴티린) 등 노인성 질환 치료제의 매출을 늘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노인성질환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높이기로 했다.

또한 최근 출시한 고혈압 복합제 ARB-TS를 시장에 조기 안착시켜 주력 품목인 플래리스(항혈전제)와 스타틴 계열 제품으로 다져온 순환기계 점유율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집중한다. 성장 동력 확보와 미래 회사 가치를 높이기 위해 연구개발 분야, 원료의약품 및 제품에 대한 해외 진출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성우 대표이사는“지난해 경기 침체와 정치적 리스크 속에서도 임직원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중심을 지키며 최선을 다해 갚진 성과를 이루었다”며“정유년 새해 역시 대내외 환경이 점점 어려워지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지만, 임직원 모두가 동심동덕(同心同德)의 마음으로 성장을 이어가고 회사의 가치를 높이자”고 강조했다.

한편, 삼진제약 임직원은 경기도 화성 라비돌 리조트에서 1박 2일 신년 워크숍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승진자에 대한 사령장 수여와 축하, 생산 공장 및 영업소 소통, 김창옥 교수 등 명사 초청 인문학 특강, 용모 관리 등 자기 계발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신년 맞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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