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약품(사장·박수준)은 지난 16일에 ‘공정거래 자율준수의 날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박수준 사장을 비롯해 영업, 연구, 생산, 지원 부문의 임직원 총 270여명이 참석했다.
선포식은 박수준 사장의 윤리경영 강화 메시지를 시작으로 임직원 선서, Fair play 실천 서약식을 진행하였고, 김&장 법률사무소 강한철 변호사를 초빙하여 제약업계 CP실태 및 위반 시 문제 등 다양한 사례를 들어 관련 내용에 대해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영진약품은 지난 7월부터 CP전담 조직을 대표이사 직속으로 신설하고, 변호사를 영입하는 등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의 적극 실천과 강화에 박차를 가해 왔다.
이날 선포식은 지난 8월 영업부에 한정해서 진행했던 ‘CP준수 및 강화’ 메시지 보다 한발 더 나아가 영진약품 전 임직원이 준법경영 의지를 더욱 굳건히 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회사 전 부문으로 확대하여 진행됐으며, 동시에 부문별 CP책임자 및 실무자 44명을 임명함으로써 CP운영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했다고 한다.
박수준 사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윤리경영은 회사의 가치를 더욱 빛나게 해줄 수 있는 밑거름”이라며 “회사 발전을 위해 CP를 적극 실천해 주길 당부 한다”고 말했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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