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의사회(회장·오동호)는 지난 5일(월) 상봉동 피에스타9에서 2016년도 송년의 밤 및 제 8회 장학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송년의 밤에는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 허성욱 동대문구의사회장, 나진구 중랑구청장, 서영교 국회의원, 이봉신 보건소장과 경희대학병원, 건국대학병원, 고려대학교병원, 한양대학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중랑구의사회는 면목고·신현고·혜원여고 학생 3명에게 1년간 전액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오동호 회장은 "중랑구 일차의료를 위해 협력해 주신 의료기관 관계자 여러분과 중랑구의 미래를 위한 장학 사업에 협력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2부는 이상범 총무이사의 사회로 토크쇼가 진행됐다. 중랑구의사회 회원들은 지난 1년의 시간을 돌아보며 만찬을 즐기고 우의를 다졌다.

특히 지난해 장학생으로 선발됐던 혜원여고의 학생이 의사회에 감사의 편지를 보내와 회원들과 내빈들에게 감사를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중랑구의사회는 구민들의 높은 호응도를 고려하고 의사회에 대한 일반주민의 인식개선 차원에서 장학기금 전달식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김효정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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