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회원 인사, 사진 콘테스트 및 회보 원고상 등 푸짐한 시상도
서초구의사회(회장·구현남)는 지난달 30일 김숙희 회장, 주승행 의장, 박성중 국회의원, 우철문 서초경찰서장, 권영현 보건소장 등 내외빈 및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서초구의사회 송년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오후 7시 반포원에서 열린 송년회에서 구현남 회장은 “새 회칙 수록 회원수첩 제작, 의사회 밴드 활성화했다. 또 공약사항이었던 뮤지컬·영화관람·등산·골프대회 등에 많이 참석에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회원을 위해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인사했다.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은 축사에서 “연말을 맞아 회원과의 소통, 회비납부 증진, 약속한 일에 대한 후회는 없었나? 등을 생각했다. 회원님들도 행복한 연말 되길 바란다. 최근 리베이트쌍벌제, 설명의무법 등 의료계를 옥죄는 법안들이 통과됐다. 사과드린다. 이제 의료계도 정당한 진료권을 가지기 위해 국민 설득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회원들의 1만원 성금으로 시작한 라디오 공영방송에 대한 성원도 함께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주승행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도 “많이 참석한 송년회를 보니 부럽고 안심이 된다. 대의원회에도 애정을 가지고 많은 조언을 당부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날 송년회에서는 신입회원 환영 인사, 스마트폰 사진 출품작, 서초구의사회보 원고상 등을 시상하고 행운권 추첨에 이어 촉탁의사 연수교육을 개최하고 선물과 함께 마무리됐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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