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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개원의 의료관광 세미나 개최
19일 개원의 의료관광 세미나 개최
  • 김기원 기자
  • 승인 2010.01.15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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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벽두부터 개원의를 위한 의료관광 세미나가 개최되어 올 한해동안 외국인 환자 유치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글로벌의료관광협회는 오는 19일(화) 오전10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원의를 위한 의료관광세미나-한중의료교류의 첫 장을 여는 마당’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개원가 의료관광 활성화 방안을 집중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열리는 세미나는 나경원 의원실과 전국글로벌의료관광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의협과 치협, 한의사협, 중국의 대표 의료 단체인 중화의학회, 한국관광공사, 보건산업진흥원 등이 후원한다.

전국글로벌의료관광협회가 이번 의료관광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은 의료관광에 대한 관심은 개원가의 관심이 높은데 반해 정부 정책방향은 개원의의 현실과 부합되지 않은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개원의를 중심으로 한 의료관광 관련 세미나가 단 한 차례도 시도된 바 없는데 따른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의료관광의 양대 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관광공사 관계자가 참석, 개원가의 의료관광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한중 동시통역으로 진행되는 이날 세미나에서는 장경원 보건산업진흥원 해외사업센터장과 정진수 한국관광공사 의료관광마케팅센터장이 각 기관의 금년도 개원가의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자오웨이 중화의학회 상임위원은 ‘중국의료관광시장 진출 시 유의할 점’을 사례 중심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구삼열 서울관광마케팅 사장을 좌장으로 이상준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원장이 ‘글로벌뷰티케어’, 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가 ‘한국의료관광활성화를 위해 보완해야 할 점들’, 김홍석 사과나무치과원장이 ‘중국 치과시장의 현황과 접근전략’, 이상훈 경희대 한의대교수가 ‘한의학과 글로벌헬스케어‘에 대해 지정토론을 펼칠 예정이어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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