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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주관, ‘2016년 간호조무사 위탁보수 교육’ 180여명 참석 호응
서울시의 주관, ‘2016년 간호조무사 위탁보수 교육’ 180여명 참석 호응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6.11.12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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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 상임진 강의로 질 높여…19일 두 번째 교육 기약 후 마무리

서울시의사회가 주관한 첫 번째 ‘2016년 간호조무사 위탁보수 교육’이 180여명의 간호조무사들이 의사회 대강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큰 호응속에 치러졌다.

간호조무사는 의료법 개정(2015. 12.19)에 따라 2017년(1.1~12.31) 자격 신고시 2016 보수교육(8점)을 이수해야 한다. 2017년부터 3년 마다 자격신고를 해야 하며, 자격신고를 하지 않으면 행정처분 절차에 따라 간호조무사 자격의 효력이 정지될 수 있다.

사회자 장영민 정보통신이사

이에 간호조무사협회는 최근 서울시의사회 김숙희 회장을 방문, 다양한 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기관 특성에 맞게 보수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간호조무사가 속해 있는 각 보건의료단체에 위탁교육 사업 참여를 요청하고 의협 등에서 이 사업을 진행을 결정함에 따라 서울시의사회서부터 ‘2016년 간호조무사 위탁보수 교육’에 적극 참여키로 하고 소속 25개구의사회에 보수교육을 반드시 이수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김강현 법제이사

‘2016년 간호조무사 위탁보수 교육’은 오늘(12일) 오후 4시30분 서울시의사회관 5층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서울시의사회 상임진이 중심이 되어 강의를 펼쳐 더욱 의미를 더했다.

장영민 서울시의사회 정보통신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2016년 간호조무사 위탁보수 교육’은 먼저 김강현 서울시의사회 법제이사(서울시 감염병대책위원)가 ‘의료기관내 감염관리의 기본’, 박상호 서울시의사회 부회장이 ‘예방접종’, 전성훈 서울시의사회 법제이사(법무법인 한별 변호사)가 ‘간호조무사를 위한 의료법 비타민’, 허지이 지이에듀 대표가 ‘서비스 마인드와 화법(프레임의 전환과 고객응대)’에 대해 각각 열강했다.

박상호 부회장

김강현 법제이사는 손위생의 기본 원칙부터 안전한 주사행위, 의료현장에서 헷갈리는 상황의 예 등을 자세히 설명해 호응 받았으며 플로어의 질문에도 충실히 답했다.

또 박상호 부회장은 그림과 유머를 섞어 예방접종 기본정보부터 백신의 접종방법, 주의사항, 표준예방 접종일정표, 이상반응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전성훈 법제이사

전성훈 법제이사도 간호조무사의 법적 지위, 자격, 업무, 권리와 의무, 의무기록 관련 사항 등을 강의하고 강의 마무리에 “간호조무사는 환자와 처음으로 접촉하는 중요한 일을 하는 사람이다. 직업에 프라이드를 가지고 업무에 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2016년 간호조무사 위탁보수 교육’은 오후 8시40분경 다음 19일(토) 두 번째 교육을 기약하고 마무리됐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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