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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발생 정신질환자 예방 대책 논의
초기발생 정신질환자 예방 대책 논의
  • 배준열 기자
  • 승인 2016.11.04 1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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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2016년 보건행정학회 후기학술대회’ 참여

심평원이 정신질환 초기 질환자를 위한 대책을 주제로 발표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11월 3일(목)부터 4일(금)까지 라마다 프라자 수원호텔에서 개최되는 2016년 한국보건행정학회 후기학술대회에서 ‘우리나라 초발 정신질환자의 의료이용 현황과 미래과제’를 주제로 발표 및 토론한다.

정신질환은 발병 직후 만성화되는 경우가 많고 타 질병에 비해 발병기간 동안 사회활동 중단, 소득 상실 등의 부담이 큰 질환으로서, 여러 국가에서도 초발 정신병에 대한 관리가 강조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초발 정신질환자의 만성화를 예방하기 위한 국가 수준의 초기 관리체계 개발이 필요한 시점으로, 이번 학회에서 심사평가원은 우리나라 초발 정신질환자의 의료이용 현황을 진단하고 문제점과 미래과제에 대하여 논의하게 된다.

심사평가원은 이번 학회 둘째 날인 11월 4일(금) 오전 11시부터 심사평가원 양기화 상근평가위원을 좌장으로 「초발 정신질환자의 의료이용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최지숙 부연구위원이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박은철 연세대학교 교수와 이상영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최성구 국립정신건강센터 의료부장이 참석하여 초발정신질환자의 만성화를 예방하기 위한 치료서비스 등 앞으로의 과제에 대하여 토론한다.

이윤태 심사평가연구소장은 “초발 정신병 환자의 의료이용 현황 및 문제점에 대한 진단과 토론을 통해 초발 정신병 환자에게 초기에 적절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국가 수준의 보건의료 정책 지원 필요성을 함께 고민하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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