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8:06 (금)
[신간안내]고도일 원장, ‘목 디스크 정복’ 출간
[신간안내]고도일 원장, ‘목 디스크 정복’ 출간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6.10.19 09: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 디스크 치료의 핵심은 목 앞쪽 근육인 경장근 강화와 흉추 교정에 있다”

대통령 의료 자문의이자 신경외과 전문의인 고도일 원장(고도일병원·전 의사신문사 편집인)이 최근 ‘고도일의 평생 척추·관절 건강 프로젝트’ 2탄인 ‘목 디스크 정복’을 통해 목’어깨 통증의 정복에 효과적인 것으로 검증된 단계별 목·어깨 운동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이 책에서는 목 주위의 근육(특히 목 앞쪽 근육인 경장근)을 강화해 무너진 경추의 정렬을 바로잡고 흉추를 교정하여 경추의 전만(C 커브)을 만드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목 디스크 정복’ 임상 사례를 통해 검증된 목 디스크 환자를 위한 운동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직장이나 가정에서 평소에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목·어깨 강화 운동법 등 다양한 내용들도 소개되어 있다.

또한 목과 어깨 건강을 위한 폼롤러를 이용한 운동, 근 에너지 이완요법, 탄력 테이핑 요법, 증상별 자가 치료 운동 등도 수록되어 있다.

청춘도 퇴행하게 하는 신종 생활습관병. 노화가 주된 원인이던 척추 · 관절 질환이 컴퓨터나 스마트폰의 사용에 따른 생활습관으로 인해 그 발병 연령이 점점 낮아져 50대 이상에서 20∼30대 이상으로 넓어진 현상을 이르는 말이다. 특히 목과 경추 부분은 젊은 층 환자의 확산이 가장 눈에 띄는 분야다.

우리의 일상을 돌아보면 고개를 숙이지 않고 하는 일을 찾기란 쉽지 않다. 컴퓨터가 생활화되면서 그리고 최근에는 스마트폰의 생활화에 따라 우리는 자연스레 일상에서 거의 고개를 숙이고 지낸다. 일반적으로 머리가 앞으로 1cm 숙여질 때마다 목에 실리는 하중은 2∼3kg 가량 증가한다. 이를 무시하고 자세를 반복하면 C자형 커브인 우리의 경추는 점차 일자에서 역C자로 변형되어 일자목이나 거북목(자라목)이란 신종 생활습관병을 일으키게 된다.

경추에서 C 커브가 중요한 것은 머리의 무게를 전부 경추나 경추 사이 디스크로 전달하지 않고 일부는 목 뒤 근육 쪽으로 분산시켜 경추, 디스크와 목 관절을 보호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C 커브가 무너지면 경추나 디스크에 엄청난 과부하가 걸리고 이러한 상태를 방치하면 디스크가 지속적으로 압박을 받아 납작해져 목 디스크 등 경추 질환을 유발한다. 아울러 연결된 흉추나 요추 등 다른 척추에까지 영향을 미쳐 허리 통증, 전신 체형의 변형, 퇴행성 무릎관절염 등을 조기에 일으킬 수 있다.

이에 ‘고도일의 평생 척추·관절 건강 프로젝트’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인 ‘목 디스크 정복’은 목 주위의 근육(특히 목 앞쪽 근육인 경장근)을 강화해 무너진 경추의 정렬을 바로잡고 흉추를 교정하여 경추의 전만(C 커브)을 만드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 책은 임상 사례에서 목·어깨 통증의 정복에 효과적인 것으로 검증된 운동법을 단계적으로 소개한다. 따라서 이러한 운동들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면 초기부터 말기까지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물론 아직 건강한 척추·관절을 가진 사람들도 반드시 질환을 정복하고 퇴행을 늦출 수 있다.

고도일 원장은 “척추 및 관절 전반의 질환에서 수술 없이 치료하는 비수술적 치료법과 예방으로 환자의 수를 줄이고 환자의 편의, 빠른 회복 및 재발 방지를 돕기 위한 운동법을 끊임없이 연구하며 임상 사례를 모아왔다. 그것들을 정리해 출간한 ‘요통 정복’과 ‘목 디스크 정복’에는 흔해 보이는 운동법이지만 저자 스스로 그 운동법을 직접 해보고 얻은 변화 및 결과에 대한 확신과 주변인을 통해 도출한 임상 결과에 대한 믿음이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많은 사례를 모아 환자 입장에서 쉽게 풀어 쓰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고도일의 평생 척추·관절 건강 프로젝트’ 시리즈의 모든 내용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자신의 노력을 기울여 차근차근 얻을 수 있는 근본적인 치유책이다. 그러므로 초기부터 말기까지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물론 아직 건강한 척추·관절을 가진 사람들도 시행하면 반드시 질환을 정복할 수 있고 퇴행도 늦출 수 있다.

‘목 디스크 정복’은 ‘고도일의 평생 척추·관절 건강 프로젝트’의 첫 번째 책인 ‘요통 정복’에 이은 두 번째 결과물로, 이어서 무릎관절 통증에 관한 책도 출간될 예정이며 영문판으로 번역, 세계 시장도 겨냥하고 있다.

한편 고도일 원장은 8권의 저서와 2권의 역서, 수십권의 공역서를 발간한 공부하는 의사다.

<고도일 원장 저·4× 6배판(188× 256)·190쪽·15000원·문의 (02) 704-2571>

김동희 기자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