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회장·임영진 경희의료원장)는 지난 7일 오후 2시부터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제5회 미래의료정책포럼’을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회장·김성덕)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임영진 회장을 비롯해 김성덕 회장,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 대한병원협회 홍정용 회장 등 내외빈을 비롯한 300여명의 의료 관계자가 참석했다.
임영진 회장은 “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는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와 함께 매년 의료정책에 대한 미래지향적인 대안을 마련하고자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며, “정부와 의료공급자·소비자, 간 역할을 재정립하고 실효성 있는 의료 정책 수립과 제도적 장치가 마련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의료정책과 병원경영’을 주제로 총 2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1부 세션(좌장: 박상근 前 대한병원협회장)에서는 △합리적 의료정책 수립의 선행요건(최희주 前 새누리당 보건복지수석전문위원)의 발제와 토론(최병호 서울시립대 교수, 태석기 동국대학교 의료원장, 이형훈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 김동섭 조선일보 기자, 안기종 환우단체 연합회장)으로 구성됐다.
2부 세션(좌장: 김성덕 중앙대학교 의료원장)은 △급변하는 의료정책의 문제점 및 개선점(이용균 병원경영연구원 연구위원)의 발제와 토론(임배만 前 한국병원경영학회장, 김영모 인하대병원 의료원장, 이스란 보건복지부 의료자원과장, 이병문 매일경제 기자, 이주호 보건의료노조 전략기획단장)으로 진행됐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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