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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결핵협회, 신임 회장에 문영목 회장 선출
대한결핵협회, 신임 회장에 문영목 회장 선출
  • 표혜미 기자
  • 승인 2010.01.0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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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협회 정총, 새해예산 7.7% 증액된 261억8701만원 확정

대한결핵협회(회장·김성규)는 지난달 17일 제60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차기회장에 문영목 전 서울시의사회장을 선출하는 한편, 2010년 새해예산으로 261억8701만원을 확정했다.

이날 오후 2시 대강당에서 열린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김성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능력있는 회장이 선출되어 결핵협회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 또한 국비 보조지원으로 사업을 운영해 왔지만 앞으로 자체사업이 미비하다”며 “차기회장과 대의원이 힘을 합쳐 자체 수입으로 운영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날 차기회장 선거에서는 문영목·박성수(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장) 회원이 후보로 출마, 총 30명의 대의원 투표를 거쳐 10표 차이로 문영목 전 서울시의사회 회장이 제27대 회장에 당선됐다.

문영목 차기회장은 “차기회무를 진행하는데 있어 회원의 뜻을 받들어 최선을 다해 임할 것”이라 다짐하고 “대한결핵협회를 위해 정부, 복지부 등과 협력·논의, 협회의 문제점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10년 결핵협회의 세입예산은 2009년(243억1585만원) 보다 7.7%(18억7116만원) 증액된 261억8701만원으로 확정됐다. 이 가운데 자체 세입예산은 114억8301만원으로 올해보다 15.3%(15억2016만원)늘었다.

표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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