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구리병원 신경외과 한명훈 교수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에 서울 더 케이호텔에서 열린 ‘제56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혈관부문 최우수 논문상(이헌재 학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논문은 ‘Predictors of Supratentorial Deep Intracerebral Hemorrhage Volume and Their Effect on Short-Term Mortality in Asians’(천막상 심부 뇌실질내 출혈양의 예측 변수들과 아시아인들에서 그 변수들의 단기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로, 자발성 뇌 실질내 출혈 환자들에서 내원 당시 출혈양은 저체중과 비만 환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많았다는 내용이다.
한 교수는 “ 내원 당시 뇌실질내 출혈의 출혈양과 환자 비만도 간의 관계를 최초로 밝힌 연구”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 교수는 한양대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대한 신경외과 학회 제55차 추계 학술 대회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대한 신경외과 학회 정회원, 대한 뇌 종양 학회 정회원, 대한 방사선 수술 종양 학회 정회원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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