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회장 이병관)는 18일 한양대 서울캠퍼스 제2공학관 1층 언론대학원에서 신종플루를 비롯한 다양한 건강 이슈들을 주제로 더 나은 소통을 모색하기 위해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 해 동안 온·오프라인에서 전개된 미국과 국내 신종플루 이슈 전개과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헬스케어 PR 사례연구, 헬스 저널리즘 등 다양한 주제들이 발표된다.
이병관 회장은 “헬스커뮤니케이션은 공중보건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며 “신종플루 등 사회적 이슈뿐만 아니라, 당뇨·비만, 음주·아동학대, 폭력 예방에까지 학회 연구 범위를 다양하게 넓혀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학회 공동 주최자인 ‘엔자임’의 이혜규 대표는 “헬스커뮤니케이션 이론의 틀을 무시한채 우후죽순 남발되는 캠페인이나 공중에게 적용되지 못 하는 학술이론은 절름발이와 같다. 학문과 실무가 어우러진 헬스 커뮤니케이션이 활성화 될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김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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