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흐·모네 등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 조명
국내 최초 `캐주얼 카페 전시'로 선보이는 `헬로아티스트展'이 지난 22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한강반포지구 내 솔빛섬에서 열린다.
`헬로아티스트展'는 빈센트 반 고흐를 필두로 인상주의 아버지인 클로드 모네, 에두아르 마네, 에드가 드가, 폴 세잔, 폴 고갱, 조르주 쇠라 등 20세기 현대미술 탄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8인의 인상주의 화가들의 삶과 작품을 조명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카페와 갤러리를 한 데 모아 기획된 `캐주얼 카페' 형식으로 구성돼, 관람객은 음료를 마시면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하고 준비를 해 온 본다빈치 김려원 대표는 “인상파는 어떠한 악조건 속에서도 뜻을 굽히지 않고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길을 걸었다. 그러므로 미술계 흐름에 큰 영향을 끼치는 사조를 확립할 수 있었다”면서 “이들의 마음을 되새기며 관람객들이 자신의 마음, 더 나아가 타인의 마음 그리고 미래까지 챙길 수 있는 `마음챙김' 하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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