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사회 학술대회에 많은 회원이 참석하기로 유명한 은평구의사회가 이번에는 호프데이를 개최, 건전한 음주문화를 통해 회원간 우의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은평구의사회(회장·김기창)는 지난 20일 오후 6시30분 불광역 인근 카페에서 ‘제1회 은평구의사회 호프데이’를 개최, 회원간 소통하고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자리를 마련, 호평받았다.
은평구의사회에서 처음으로 기획된 이날 호프데이는 4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더운 날씨에 진료실에 갇혀 지쳤던 몸과 마음을 맥주 한잔으로 훌훌 털어버리는 자리가 됐다.
김기창 회장은 “상임이사회에서 윤정현 총무이사의 호프데이에 대한 제안이 나왔을 때 흔쾌히 받아들였다”며 “회원들이 하루정도는 진료 현장을 떠나 선배, 동료와 소통하고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김영호 전 회장은 “같은 지역에 있지만 자주 보지 못하는 동료들과 함께 어울려, 많은 정보 교환과 함께 친목을 다지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은평구의사회는 오는 10월15일 가을산책 가족등반모임 및 회원 친선 골프대회 개최 등 회원을 위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동희 기자
Tag
#N
저작권자 © 의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