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최고의 액션 블록버스터로 손꼽히는 `본' 시리즈가 다시 돌아온다.

`본 아이덴티티', `본 슈프리머시', `본 얼티메이텀'을 이어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온 영화 `제이슨 본'이 오는 27일 개봉한다.

`제이슨 본 그 자체'라고 평가받는 맷 데이먼을 비롯한 `본' 시리즈의 오리지널 배우들과, 전작 2편의 메가폰을 잡은 폴 그린그래스 감독이 9년 만에 다시 만났다.

이번 영화에서 전작에서 모든 자취를 숨기고 사라졌던 제이슨 본이 자신을 암살자로 만든 이들을 찾던 중 `블랙브라이어'의 존재를 알게 된다. 이들은 비밀요원을 양성해내던 `트레스톤'이 국방부 산하의 극비조직으로 재편된 비밀 기관으로, 제이슨 본은 진실을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인 자신을 제거하고 비밀을 은폐하려는 조직과 숨 막히는 대결을 펼치게 된다.

한편, `제이슨 본' 개봉을 기념해 `본' 시리즈의 최고 흥행작인 `본 얼티메이텀(2007)' 디지털 마스터링 버전이 지난 14일 최초 개봉해, 오는 20일까지 단 7일간 롯데시네마 20개관에서 진행된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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