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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상임이사/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
"병협, 상임이사/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
  • 김기원 기자
  • 승인 2005.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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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가 병협을 중심으로 `외래약국 부활'에 전력투구하기로 선언함에 따라 `병원내 외래약국 부활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대한병원협회는 지난 23일 낮12시 동협회 14층 대회의실에서 제21차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외래약국 부활을 위해 의약분업평가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은 물론 오는 30일 첫 회의를 개최하는 등 긴급가동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이와관련, 劉泰銓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주40시간 문제를 비롯 개방병원 및 전문병원건 등 병원계 긴급현안이 적지않으나 의약분업 재평가 차원에서 외래약국 부활에 우선 전력투구할 생각”이라며 외래약국 부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회의에 앞서 병협 병원정보화팀 정효만 팀장이 `시도병원회 미니홈페이지 구축을 통한 정보공유 활성화-병원정보화팀 지원'에 대해 그리고 상명대학교 금융보험학부 오동일 교수가 `병원 집중치료실 수가분석 및 등급화 계획에 따른 입원료 연구'에 대해 각각 발표,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날 합동회의에서 일부대학병원 이사들은 `전공의 휴가'건 등과 관련, “상당히 애매한 입장 처해 있다”고 애로점을 밝히하고 “병협이 앞장서 가이드라인을 설정해 줄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김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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