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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시스템, 모두가 '윈ㆍ윈'하는 방향으로 가야
의료시스템, 모두가 '윈ㆍ윈'하는 방향으로 가야
  • 의사신문
  • 승인 2009.12.0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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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원로들인 의협 명예회장 외 고문단 일동이 한국의료의 개혁과 관련, 현행 의료시스템의 변화와 함께 정부의 결단을 강력히 촉구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의료계 원로들이 결의문을 발표하게 된 것은 국민 건강을 지키겠다는 충정의 일념으로 소신껏 진료할 수 있는 의료환경이야말로 한국의료 발전의 초석이라는 굳은 믿음때문이다.

이들의 주문은 간단하다. 의료분야에서도 시장경제의 대원칙이 지켜지도록 의료제도를 전반적으로 개혁하라는 것이다. 또 의료의 근간인 일차의료가 붕괴되고 있는 현실을 심각히 우려하며 의료수준의 저하를 초래하고 있는 행정편의주의적 정책을 선진국 수준으로 개혁하라는 것이다.

지금까지 의료인과 의료계만 희생양이 되어 왔던 한국형 건강보험제도는 이제 마땅히 새롭게 변화되어야 한다. 시대정신은 정부의 독단을 금기시하고 조정역할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당국도 이를 명심,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새로운 해법을 제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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