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창작촌의 예술현장 직접 목격 기회
문래창작촌만의 독특한 예술색채를 감상하고 뜨거운 예술 현장을 직접 목격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조선희) 문래예술공장이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자생적 예술인 마을인 문래창작촌을 중심으로 `MEET 2016'을 개최한다.
올해 6회를 맞은 `MEET(Mullae Emerging&EnergeTic)'는 문래동 전 지역과 인근 지역의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사업이다.
이번에는 개인 창작자 및 기획자,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최종 선정된 17개의 프로그램 및 부대행사가 6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100여명의 문래동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MEET 2016'에는 △워크숍 `책방에서 문학하다' △전시 `In.dust.real' △커뮤니티 프로그램 `늦은 오후의 텃밭' △출간 프로젝트 `우리들의 황금시대'(이재7림) △공연 `비아 프린지페스티벌 베뉴' △독립영화 `그녀와 로켓' 등 전시 7편, 공연 2편, 영화 1편을 비롯해 3건의 서적발간, 1건의 문학행사, 3건의 예술축제 등이 소개된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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