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통신사 중 하나인 로이터통신사가 포착한 역사적 순간들을 엮은 대규모 사진전이 찾아온다.

`로이터사진전; 세상의 드라마를 기록하다'가 오는 25일부터 9월 25일까지 총 3개월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로이터社 본사의 협조로 이루어진 이번 전시는 1851년부터 현재까지 160여 년 동안 모인 세계 곳곳의 다양한 삶과 다양한 시각의 사진들 중 엄선한 사진들로 기획됐다. 20세기 발생한 굵직한 지구의 사건을 담은 기념비적인 사진을 비롯해 로이터가 포착한 역사적인 순간과 인간의 희로애락을 담은 감정의 기록 등 440여 점의 사진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관람 전 보도사진에 대한 사전 지식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포토워크숍도 준비됐다. 포토워크숍은 7월 1일부터 9월까지 정기적으로 홍대 미디어카페 `후'에서 진행 될 예정이며, 전문사진기자들의 전문성을 갖춘 커리큘럼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예약접수 및 문의02-710-0766, www.reutersdrama.com)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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