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시대에 대비한 소아감염 분야의 미래와 전문간의 역할’ 강의 호응 커
대한소아감염학회(회장·김경효 이화의대 학장)는 지난 22일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소아에서의 전염병 최신 동향 및 발전 등에 대해 학습했다.
이날 오전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춘계학회에는 회원 250여명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지카 바이러스, 국가 감염병 감시체계, 대한소아감염학회에서 제안하는 국가 감염병 감시 체계의 개선 및 보완점 등을 논의했다.
특히 김종현 가톨릭의대 교수가 발표한 ‘통일시대에 대비한 소아감염 분야의 미래와 전문간의 역할’에서는 남북접촉지역을 중심으로 감염병을 감시, 통제하고 정기적으로 공동방역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하며 북한의 급변사태나 통일초기 혼란상황에서 북한주민의 대거 넘하로 초래되는 감염병 확산방지 전략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특별연자로 초청된 일본 카와사키의대 키주노부 오우치 교수는 소아폐렴과 관련한 일본 가이드라인을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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