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김숙희) 25개구 사무국장 회의가 17일 오전 11시 서울시의사회관 1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1년 동안 각구의사회 사무국장님들의 성원과 도움, 협조로 잘 해올 수 있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여러분들의 노고를 헤아리고 요구사항을 적극 검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어제(16일)부터 라디오 공익방송을 시작했다. 처음이라 조금 미숙한 점 있지만, 서울시의사회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국민에게도 유익한 질병 정보 등을 제공하려 한다”면서 “회비 납부율이 소폭 올랐지만 아직도 미흡하다. 서로 벤치마킹해 회비 수납 제고에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용문 사무국장협의회장(용산구의사회 사무국장)은 “의료계 위상 제고에 일조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6년 회비책정내역 안내 및 납부 △제14회 서울시의사회의 날 기념 워크숍 △제30회 서울특별시의사회장배 서울시의사회의료봉사단 후원 기금 마련을 위한 골프대회 △개인정보보호 자가점검 결과 및 가이드 다운로드 안내 △2016년도 회원신고서 송부 안내 등이 논의됐다.

한편, 서울시의사회는 18일 오전 11시 의사회 회관 1층 회의실에서 특별분회 실무자회의를 개최하고 관련 협조 사항에 대해 공지 및 논의했다.

이지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