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1명 회원 참석 성황…의료·행정·인문학 등 다양한 주제 다뤄
강서구의사회(회장·천상배)는 지난 4월 27일(수)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 아이리스 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상반기 학술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저녁 시간에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총 81명의 의사회원들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천상배 강서구의사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회원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에 대해 감사함을 전달했다.
학술 대회는 총 세 개의 세션으로 진행되어 의료, 행정, 인문학적 내용까지 다양한 분야가 다뤄졌다.
첫 번째 세션은 송영득 엔도 내과 원장의 강의로 ‘당뇨병의 분류 및 새로운 약제에 대한 소개’를 주제로 진행되어 다양한 증례를 통해 당뇨 질환과 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됐다.
두 번째 세션 주제는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 연구소 이진석 연구조정실장이 ‘2016년 보건의료 현안’에 대해 강의했다. 의료전달체계, 원격의료 및 건강관리서비스 등 현재 의료계의 주요 현안들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과 해결 방안들이 제시되됐다.
세 번째 세션 주제는 ‘찬란한 한국문화의 근원, 문기 (文氣)와 신기 (神氣).’ 인문학 분야에서 수 많은 저서를 집필한 것으로 유명한 이화여대 한국학과의 최준식 교수가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우리 문화의 자산을 재조명해 참석 회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한 회원은 “학술대회가 늦은 시간까지 이어졌지만 수준 높은 강의와 의사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평가했다.
이병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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