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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준식 바로선병원장
[인터뷰]김준식 바로선병원장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6.05.02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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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선병원(도봉구 창동 소재)은 지난 10년간 척추관절 분야 특히 인공관절치환술 분야에 있어 로컬 병원 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슈의 중심에서 다양한 업적을 쌓아왔다. 바로선병원은 관절센터, 척추센터, 재활센터, 검진센터 등의 전문화 영역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 초빙한 김준식 원장은 부분인공관절수술 3000례 이상 임상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인묵 원장은 최소절개 인공관절 수술 70000례를 달성한 베테랑 의료진의 협진이 이뤄져 높은 만족도를 자랑하고 있다.

이러한 의료기술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데 최근 세계적인 국제의료기기 회사인 짐머사에서 바로선병원 무릎센터를 국제 부분 인공관절 교육센터로 단독선정하기도 했다.

김준식 원장은 “바로선병원의 비전은 기본이 바로선 의료서비스, 생각이 바로선 고객서비스, 마음이 바로선 나눔 서비스를 중심으로 바른 진료문화실현을 위해 노력한다는 것을 비전으로 하고 있다. 의료계 안팎으로 많은 어려움에 봉착해 있지만 이러한 가치관이 굳건히 자리 잡혀 있다면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어떠한 어려움도 잘 극복해 낼 수 있으리라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바로선병원은 수술 부위 최소화 치료법을 기반으로 일찌감치 차별화된 진료 영역을 구축해왔다. 무조건 비수술적인 치료만을 권하지도 않는다. 다만 철저한 검사와 판독 그리고 진단 및 협진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한 후 최상의 치료프로그램을 제시한다. 이때 반드시 외과적 수술이 필요한 환자에게 수술 후 데미지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제기하여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있다”며 “아울러 수술 환자든 비수술 환자든 척추관절 환자에게 재활은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분야다. 따라서 바로선 재활센터는 유럽식 선진국형 치료기법과 수요자 맞춤형 전문재활치료 등 고객 특성에 따른 맞춤치료, 전문 재활시스템을 도입해 전문 물리치료사 운영을 통해 특화 치료를 제공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준식 원장은 부분인공관절수술과 관련해서는 “3000례 이상의 임상 경험으로 충분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고 자부한다. 이 수술은 임플란트 가격도 절반 가량밖에 들지 않을뿐더러 수혈도 적게 수술과 입원기간도 짧고 수술후 바로 무릎을 꺾을 수 있으며 조직이 살아있어 한번의 수술기회가 더 있다는 장점이 아주 큰 수술”이라고 덧붙였다.

“바로선병원은 바른 진단을 위해 ‘진단 3원칙’, ‘치료 3원칙’, ‘회복 3원칙’이라는 바른 진단 프로그램 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환자를 진단하고 치료하고 회복하는 과정에서 지속적인 커뮤니케 이션을 통해 각각의 원칙을 지켜나가는 과정을 함께 공유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처치와 치료 그리고 회복에 필요한 모든 프로그램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말하는 김준식 원장은 “진단의 3원칙은 정확한 관찰, 객관적 확인, 신뢰의 형성이다. 치료의 3원칙은 수술 시행의 적정성, 수술 시행의 필요성, 신뢰의 형성이다. 마지막 회복의 3원칙은 수술 시행의 결과, 추후 위험의 예측, 환자의 만족이다”이라고 말했다.

김준식 원장은 “바로선병원은 환자의 진단과 처치는 물론이고 최상의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최초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로 인해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되면서 전문적인 병동 간호서비스가 제공됨은 물론 보호자 간병 비 및 간병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병문안 역시 시스템 안에서 제한적으로 운영되어 환자의 케어에 보다 집중할 수 있다. 앞으로도 바로선병원은 지역 최초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운영을 통해 깨끗한 환경에서 양질의 전문적인 간호서비스를 제공하여 보호자의 부담을 줄이고 환자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고 했다.

기본이 바로선 병원, 생각이 바로선병원, 마음이 바로선병원을 지향하는 바로선병원의 앞으로의 10년이 더욱 기대된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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