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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약품 임직원 '사랑의 헌혈' 나서
한독약품 임직원 '사랑의 헌혈' 나서
  • 김동희 기자
  • 승인 2009.11.17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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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김영진)은 신종플루로 인한 혈액 부족 문제 타개를 위해 11일 서울 본사와 충북 음성 공장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한독약품의 사랑의 헌혈 행사는 헌혈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200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까지 390명의 직원이 참여, 159,280ml의 헌혈량을 기록하고 있다.

의사 출신인 김철준 한독약품 대표이사는 "신종 플루는 호흡기로 감염되기 때문에 헌혈과는 관련이 없는데도 헌혈을 기피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수혈용 혈액 부족 문제가 심각한 수준으로 알고 있다"며 "한독약품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제약회사로서 헌혈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국민적 참여를 이끄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이번 헌혈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헌혈 후 발급되는 헌혈 증서는 환우단체 및 병원에 기증될 예정이다.

한독약품은 '사랑의 헌혈' 캠페인 외에도 중증 장애우시설 방문 봉사활동인 '한마음 봉사활동', 농산물 직거래와 의료 봉사 등을 통해 농촌 지역 사회를 돕는 '1사 1촌', 자발적으로 기증한 물품을 모아 판매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등 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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