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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영 신임 대한유방검진의학회장
최혜영 신임 대한유방검진의학회장
  • 김기원 기자
  • 승인 2009.11.1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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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러나 책임을 맡은 이상 유방암 조기발견을 위한 검진체계 확립 등 제반활동을 통해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는 최혜영 신임 대한유방검진의학회장(가천의대 길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최혜영 신임 회장은 “비록 학회가 지난 2004년3월 출범, 약 6년이라는 짧은 역사를 가져 모든 것이 미비하지만 유방검진의학회는 숙원사업인 대한의학회의 정식가입하는 것은 물론 발간 학술지의 학진 등재 그리고 유방암 검진체계 질관리 향상 등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최 회장은 향후 학회 운영계획과 관련, “유방검진의학회 모든 사업의 목적은 국민건강 향상”이라고 거듭 강조하고 “△학회 정체성 확립을 확고히 하고 유관학회와는 상호공존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최 회장은 “△유방암검진사업의 표준 검진체계의 정착을 위해 질관리를 위한 학술활동에 중점을 두는 것은 물론 △학회 활동과 역할을 알리기 위해 대국민 홍보활동도 적극 펼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 회장은 “유방암의 역학 및 원인규명, 조기탐색, 유방암 진단과 관리 등 학문적인 연구와 이를 바탕으로 체계적이고도 조직적인 한국형 유방검진사업을 개발하여 국가적인 유방암 정복사업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유방검진의학회는 지난 6년간 유방암 검진을 위한 교육과 연구, 학술활동과 학술지 발간, 국제학술활동과 교류, 유방암 검진의 정도관리사업 및 국가의료정책자문, 유관학회와의 유대강화및 핑크리본 캠페인 등의 대국민 홍보사업을 주도해 왔다”며 이런만큼 이제 학회가 제2의 도약을 할 때임을 강력하게 시사, 향후 성과가 기대된다.

한편, 신임 집행부 명단은 다음과 같다.

△부회장=문우경(서울의대) 이원철(가톨릭의대) 공경엽(울산의대) △총무=한부경(성균관의대) △감사=우성구(계명의대) 김미혜(김미혜유크리닉) △편집이사=조나리야(서울의대) 신희정(울산의대) △학술이사=김은경(연세의대) 성순희(이화의대) △국제이사=박정미(아이오와대) 서보경(고려의대) △정도관리이사=손은주(연세의대) 예성준(서울의대) △보험이사=강봉주(가톨릭의대) △홍보이사=차주희(울산의대) △의무이사=박정선(한양의대) △재무이사=고은영(성균관의대) △정보이사=이재희(휴먼영상의학센터) △대외협력이사=한송이(강남유비여성의원) 이정희(성균관의대) △무임소=조병제(관동의대) 국신호(성균관의대) 차은숙(가톨릭의대) △명예회장=오기근(아주의대) 정수영(한림의대)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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