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20:55 (금)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 이지선 기자
  • 승인 2016.03.28 08: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7년만에 또 찾은 가족사랑의 감동적 경험

올 봄, 전 세계를 울린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가 다시 한 번 국내 극장가를 찾아온다.

제71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비롯해 세계 유수영화제를 휩쓴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가 지난 1999년 3월 국내 개봉 이후 17년 만인 오는 4월 13일 재개봉한다.

영화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참혹한 수용소 안에서도 사랑하는 가족을 끝까지 지켜낸 아버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특히 로베르토 베니니가 연기한 아버지 `귀도'가 아들 `조수아'를 달래기 위해 무자비한 수용소 생활을 단체게임이라고 속이고 1,000점을 따는 우승자에게 진짜 탱크가 주어진다고 말하면서 이어지는 스토리는 관객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영화는 `웃으면서 동시에 펑펑 울 것이다'(Film Threat), `달콤하고도 감동적인 경험'(Movie Metropolis), `놀라운 품격과 섬세함으로 만들어진 작품'(Film.com) 등 개봉 당시 평단과 관객들로부터 걸작중의 걸작이라는 찬사를 이끌어내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지선 기자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