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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한국의사미술회 展'
'제11회 한국의사미술회 展'
  • 이지선 기자
  • 승인 2016.03.14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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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명의 회원 36개 작품 출품…미술 애호가들의 소통의 장

봄 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제11회 한국의사미술회 展 오프닝이 지난 12일 오후 6시 인사동 조형갤러리에서 열렸다.

이날 오프닝에는 문영목 전 서울시의사회장, 김정일 전 강남구의사회장(한국의사미술회 명예회장), 조종남 서울 YWCA 회장(전 이화의대 총동창회장), 한국미술협회 이종승 상임자문위원, 상형전 박용인·이근신 고문 등 6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김정일 전 강남구의사회장(한국의사미술회 명예회장)은 “한국의사미술회는 대한민국에서 의사 면허를 가진 의사들의 그림 모임”이라며 “전국 회원은 50명 정도로 매년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가을에는 지방에 계신 의사 선생님들 주관 하에 ‘그림 그리는 의사들 展'을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정혜숙 한국의사미술회장은 “이번 전시회에 22명의 회원 분들이 36개 작품 출품해 주셨다”며 “11회째인데 작품들이 날로 발전해 나가는 모습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 회장은 “자신의 전문 영역에 매진하느라 바쁜 의사 분들이 꾸준한 창작활동으로 좋은 작품들을 전시해 주셔서 감사하다. 더불어 화백, 기타 미술을 사랑하는 애호가님들과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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