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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지오그래픽展 `미지의 탐사 그리고 발견' 
내셔널 지오그래픽展 `미지의 탐사 그리고 발견' 
  • 이지선 기자
  • 승인 2016.02.29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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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년간 모아온 지구 탐사 자료 대공개

인류가 걸어온 문명의 신비함과 아직까지도 풀리지 않은 자연의 미스터리를 확인할 수 있는 사진전이 전시 중이다.

지난 2010년 국내 사진전 사상 최대 관람인원을 기록한 바 있는 `내셔널 지오그래픽展'의 세 번째 전시가 오는 3월 20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 제3, 4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 주제는 `미지의 탐사 그리고 발견(World Of Mystery)'으로 `지구의 일기장'이라고도 불리며, 127년간 지구의 수십억 년 역사를 진지하게 기록해온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보유한 탐사, 탐험 자료 등으로 구성됐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역사를 볼 수 있는 1관을 비롯해 2관∼5관은 문명·우주·탐험·수중을 주제로 했다. 이와 함께 1920∼1940년대 사진가들이 사용한 실제 카메라, 초기 인류인 호미닌의 두개골(Hominin Skull Cast), 올멕문명의 거대두상 등 전시품 8점도 공개됐다.

특별관에서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전속 탐험가인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가장 깊은 바다로 알려진 마리아니 해구를 단독 잠수해 세계 최초 신기록을 세운 `Deep sea Challenge Project' 관련 자료를 전시 중이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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