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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의사회, 적자에서 흑자전환 매우 다행
성동구의사회, 적자에서 흑자전환 매우 다행
  • 배준열 기자
  • 승인 2016.02.26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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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회원 무관심은 아직도 큰 벽…의사회 회원가입 독려

성동구의사회(회장 이영환)는 26일 오후 7시 한양대학교병원 강당 3층에서 제6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영환 회장(사진)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뜻하지 않은 메르스 사태로 인해 회원들이 경제적 타격을 많이 입었지만 동요하지 않고 서울시와 의협의 지침에 따라 일사분란하게 대처해 위기를 잘 넘겨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의사회 재정이 지난해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되어 매우 다행이지만 아직도 신입회원들이 무관심한 것은 큰 벽”이라면서 “올해 관내 새로 개원한 신입회원들이 많은 만큼 의사회 가입을 독려해 상생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김희주 서울특별시의사회 부회장(사진)은 김숙희 회장의 축사 대독을 통해 “성동구의사회 정기총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회원 여러분과 대·내외 귀빈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이어 “의사회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성동구의사회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서울시의사회는 회원 여러분들이 진료실에서 진료에만 열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올해에도 정부는 물론 정치권과 언론을 상대로 홍보와 협상, 투쟁을 병행하면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본 회의는 전체회원 140명 중 위임 81명, 참석 17명으로 성원되어 전년도와 동일한 5040만원을 2016년 사업예산안으로 승인했다. 서울시의사회 건의사항은 성동구의사회 집행부에 위임해 다음주 월요일 확정키로 했다.

2016년 사업계획으로는 △3~4월 상임이사회의 및 학술관련 상견례 및 회비공지 회람발송 △5~6월 성동구의사회 연수교육 및 기획부 행사 △7~8월 기획부 행사 및 휴가 △9~10월 연수교육 △11월~12월 송년행사 및 학술대회 △1~2월 정기총회 준비 등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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