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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의 정총, 회원을 위한 의사회, 회원이 참여하는 재미있는 의사회 다짐
은평구의 정총, 회원을 위한 의사회, 회원이 참여하는 재미있는 의사회 다짐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6.02.26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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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예산 1억783만여원 확정, 회칙개정안 심의…노인정액제 개선 등 서울시의에 건의

은평구의사회(회장·김기창)는 지난 25일 제3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원을 위한 의사회, 회원이 참여하는 재미있는 의사회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오후 7시 은평구의사회관에서 열린 정총에서는 지난해보다 493만여원이 감액된 1억783만여원이 새해 예산을 확정하는 한편, 노인정액제 개선 등을 서울시의사회 건의안으로 채택했다.

이날 김기창 회장은 “구의사회 회비 납부율 99.8%라는 은평구의사회가 자랑스럽다. 여러 가지 악재가 많지만 화합으로 상급단체를 도와 극복하자. 앞으로도 회원의 즐거움과 권익을 위해 상임이사진과 힘을 합쳐 적극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을 대신해 축사를 읽은 홍순원 서울시의사회 학술이사는 “서울시의사회는 회원들이 진료실에서 진료에만 열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도 정부는 물론, 정치권과 언론을 상대로 홍보와 협상, 투쟁을 병행하면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4월 총선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정치적 관심을 보여주자. 국회의원 후보자들을 검증하고, 진료실과 지역사회에서 정치적인 영향력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정총에서는 회비를 내지 않은 회원은 회장 후보에 등록하지 못하도록 하는 회칙개정(안) 등 임원선출 방법과 관련 후보등록, 자격, 투표 등의 내용을 포함한 회칙개정(안)을 심의 및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또 올해 사업계획으로 △의사윤리 확립을 참신한 의사상 부각에 노력 △자율지도 강화 △의료사고 방지 및 수습 △연수교육 개최 △보건소의 일반 진료 확대 억제 △불합리한 의료제도 개선 △보험수가 현실화 등을 확정했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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