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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의사회 총회_예산 6565만원_"회비 납부 회원 의무 다하자"
중구의사회 총회_예산 6565만원_"회비 납부 회원 의무 다하자"
  • 김기원 기자
  • 승인 2016.02.26 0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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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오후7시 세종호텔 3층 로즈홀에서 열린 중구의사회 제56차 정기총회에서 임순광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중구의사회(회장 임순광)는 지난 25일 세종호텔에서 제5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유관기관과의 유대 강화’ 등을 골자로한 신년도 사업계획안과 6565만1000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137명의 회원중 100명(위임 80명)이 참석, 성원이 된 가운데 오후7시 3층 로즈홀에서 열린 이날 총회는 1부 개회식과 2부 총회로 구분, 진행되어 상정된 안건 대부분이 별다른 이의없이 통과됐다.

이날 임순광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원격의료, 한의사 불법의료기기 사용 등 각종 현안으로 인해 의료계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며 “중구의사회는 구의사회 회무 는 물론 서울시의사회의 회무에도 적극 참여, 의료환경 개선에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특히 임 회장은 “회원들이 회비납부의 기본 의무를 안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회비납부를 통해 회원의 의무를 다하고 단결, 의료계 현안을 극복해 나가자다”고 강조했다.

김강현 서울시의사회 법제이사가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의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김강현 법제이사는 축사 대독을 통해 “구의사회 와 의협, 서울시의사회가 힘을 합하면 어려운 난제들을 해결할 수 있고 또 피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서울시의사회는 의사들의 자존심을 지키는 것은 물론 회원 권리보호와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올해 일년 동안 언론 즉, 광고와 홍보를 통해 보여주려고 한다”며 많은 기대를 당부했다.

1부 개회식중 시상에서 중구의사회는 양우진 전 회장(중앙의료원장)에게 공로패를 대리전달하고 또 지난 37년 동안 중구에서 개원하고 퇴임하면서 회관 건립기금을 쾌척한 이문백 우리의원장에게는 감사패를 대리 수여했다.

한편, 중구의사회는 이날 총회에서 △5000원 미만 소액 카드결재 수수료 면제를 비롯 △노인정액제 개선 △독감백신 수급 배포시스템 개선 △1일 2부위 물리치료 인정 등 4개항의 서울시의사회 건의안건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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