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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리처드 용재 오닐 리사이틀 `My Way'
2016 리처드 용재 오닐 리사이틀 `My Way'
  • 이지선 기자
  • 승인 2016.02.02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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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레퍼토리 `브람스 소나타' 등 연주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용재 오닐의 2016년 첫 리사이틀 `My way'가 오는 20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유니버설 뮤직 아티스트인 용재 오닐은 8장의 솔로 앨범과 1장의 베스트 앨범 등을 발매해 한국에서만 15만 장 가까이 팔리며 인기를 끌었다. 게다가 에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 상 수상, 그래미 상 후보 지명 등 그 재능을 인정받기도 했다.

그는 현재의 `용재 오닐'이 되기까지 받았던 후원과 도움을 다른 사람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결심을 이번 리사이틀을 통해 실현하려 한다.

`용기와 재능'이라는 그의 이름대로 살아온 10여 년의 음악 인생을 담담하고 울림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용재 오닐은 리사이틀 1부에서 피아니스트 전지훈과 새로운 레퍼토리의 `브람스 소나타 E플랫 장조, op. 120-2'를 선보이고, 2부에서는 이번 공연을 위해 선발된 촉망받는 클래식 연주자 5인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지난 2006년부터 호흡을 맞춰 온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악장 이석중)가 앙상블을 함께할 예정이다.

특별 게스트로는 mbc 특별기획 방송을 통해 인연을 맺은 안산문화재단의 꿈의 오케스트라 ‘안녕 오케스트라’가 출연해 음악을 통해 성장한 단원들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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