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시의사회 역사상 100년만에 탄생한 최초 여성회장이라는 타이틀이 붙은 김숙희 회장이 2016년 연초부터 지역구 국회의원 및 특별분회 원장 등을 활발하게 만나 의료계 현안 설명 및 회비 납부 감사 인사를 전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은 먼저 지난 4일 중랑구 서영교 국회의원을 오동호 중랑구의사회장과 함께 방문, `연명의료법안'에 대해 설명했으며, 11일에는 김효명 고대의료원장, 이기형 고대 안암병원장을 차례로 방문 회비납부를 당부했고, 14일에는 노우철 원자력병원장을 면담, 지역의사회와의 긴밀한 유대관계 당부 및 회비납부에 따른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숙희 회장은 이번 방문에서 회비 납부 감사 인사 및 미납회원에 대한 납부를 당부했으며 지역 구의사회와 긴밀하게 유대관계를 해 줄을 요청했다. 또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한 시범사업, 전공의특별법 제정에 따른 전공의 수급 문제,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건 등 의료계 현안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김숙희 회장은 지난 13일에는 이형훈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의 내방을 받았으며 15일에는 김홍주 상계백병원장을 만났고, 같은 날 이기섭 양천구의사회장, 오승재 양천구의사회 총무이사, 박치서 사무처장 등과 김용태 국회의원(양천을)을 만나 카드사별 수수료 인상에 대한 부당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15일에는 민응기 제일병원장을 면담, 회비납부 요청 및 의료계 현안에 대해 의견 교환을 했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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