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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셜록: 유령신부(SHERLOCK, 2015)' 
영화 `셜록: 유령신부(SHERLOCK, 2015)' 
  • 이지선 기자
  • 승인 2016.01.1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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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도일의 `셜록 홈즈' 현대적 재해석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영국드라마 ‘셜록’이 스크린으로 팬들을 찾았다.

영화 ‘셜록: 유령신부’가 지난 2일 개봉해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절찬 상영 중이다.

드라마 ‘셜록’은 아서 코난 도일의 원작 소설 ‘셜록 홈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탄탄한 구성과 치밀한 스토리, 매력적이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지난 5년간 전 세계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특히 자칭 ‘고기능 소시오패스’인 셜록 역에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연기는 팬들로 하여금 다음 에피소드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번 영화는 드라마 ‘셜록’의 스페셜 에피소드로 드라마 ‘셜록’ 시즌3에서 이어진다. 드라마와는 달리 19세기 빅토리아 시대 런던을 배경으로 주인공인 셜록과 왓슨(마틴 프리먼)이 목숨을 끊은 신부가 되살아나는 전대미문 살인사건을 파헤치며 스릴감 넘치는 추리극을 완성해 나간다.

영화에서는 드라마 ‘셜록’ 전 시리즈에 등장한 반가운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택시 대신 마차, 베이커가를 가득 메운 마차 행렬, 콧수염을 길러 19세기 영국신사로 변신한 셜록의 파트너 존 왓슨, 빅토리아 시대 여성복으로 갈아입은 여성 캐릭터들이 관객의 눈길을 끈다. <감독 더글러스 맥키넌/장르 범죄, 드라마/관람등급 12세 관람가〉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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